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 3일 오픈… 본격 가동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 3일 오픈… 본격 가동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05.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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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도시 세종’ 구축 위한 힘찬 첫걸음 시작… 첨단 의료·진단 장비 구축
나용길 원장 “질병 진단 치료 예방 관리 아우르는 통합의료 서비스 제공”
왼쪽부터 세종충남대병원 김상범 기획조정실장, 이재환 진료처장, 나용길 원장, 김현정 헬스케어센터장, 안명진 사무국장.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가 3일 정식으로 오픈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왼쪽부터 세종충남대병원 김상범 기획조정실장, 이재환 진료처장, 나용길 원장, 김현정 헬스케어센터장, 안명진 사무국장이 오픈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헬스케어센터가 3일 본격 오픈하고 ‘건강 도시 세종’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날 오전 8시 나용길 원장과 이재환 진료처장, 안명진 사무국장, 김상범 기획조정실장, 김현정 헬스케어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등 간소한 행사를 진행하고 헬스케어센터의 출발을 기념했다.

지난 4월 27일 최종 준공 승인을 받은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는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3430㎡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예방과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3~4층에 위치한 검진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건강검진 인프라를 통한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지역민들의 원정 검진에 따른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검진자 편의를 위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검진 기록은 디지털 통합의료 정보 네트워크로 연동돼 평생 의무기록시스템으로 관리된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시 최초이자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가 오픈한 것에 감개무량하고 기대가 크다”며 “‘기대가 현실이 되는 세종충남대병원’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세종시민 등의 건강을 책임지는 헬스케어센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많은 분들이 헬스케어센터 오픈에 건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세종충남대병원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헬스케어센터 오픈을 준비한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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