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감염 취약계층 노인 보호 위해”
세종시는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유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감염 취약계층인 노인들 위해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시는 말했다.
당초 5월 7일 기념행사를 열려고 했던 세종시는 효행장려,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해 왔다.
황광애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대신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장려하기 위해 어버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는 5월 직원 소통의 날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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