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학생들, 조천변 환경정화 활동 ‘구슬땀’
세종고 학생들, 조천변 환경정화 활동 ‘구슬땀’
  • 세종시교육청
  • 승인 2013.05.15 10: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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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등학교(교장 오춘근)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공간 제공에 앞장섰다. 세종고 교직원과 학생 500여명은 지난 10일 오후 조치원읍을 관통하는 조천변과 체육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구슬땀을 흘렸다.

조천은 전의면에서 발원해서 전동면으로 흘러 충북 오송과 세종시의 경계를 이루는 조치원읍을 관통하는 하천으로 미호천의 지류로 새들이 많이 날아온다고 해서 ‘조천(鳥川)'이라고 불리고 있다. 다양한 꽃들과 함께 조천변에는 조깅코스와 자전거길 도로가 잘 닦여 있고, 인라인스케이트장‧농구장‧배드민턴장 등 야외 다목적 체육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꽃구경과 심신단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세종시민들에게 매우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유용한 공간이지만 큰 길 옆에 위치에 있어 함부로 버린 쓰레기와 함께 사람들이 먹고 제대로 치우지 않은 지저분한 환경이 곳곳에 있어서 때로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어 조천과 접해 있는 세종고등학교에서 직접 나서 계절마다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체육공원과 벚꽃길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보다 깔끔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열심히 치우고 정리했다.

안병수 세종고 환경교육부장은 “조천은 세종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여가 활용의 공간으로서 현재는 심신의 여유를 주는 역할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보다 나은 조천의 환경을 위해서 앞으로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꾸준히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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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훈 2020-03-24 09:50:00
와.. 징하게 오래 선생질하네. 천안 두정고때 애색히들 이유없이 몽둥이로 줘패서 ptsd오게 만든 악질중에 악질이 여기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