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 독서와 친해져 봐요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 독서와 친해져 봐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4.23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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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초등학교, 독서와 친해지는 날 ‘세계 책의 날’ 운영
오는 26일까지 생각상자·책사친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22일, 여울초등학교 학생이 ‘세계 책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책을 고르고 있다.
22일 세종시 여울초등학교 학생이 ‘세계 책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책을 고르고 있다.

세종시 여울초등학교(교장 정정숙)는 2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 23일로, 지난 1995년 국제연합총회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이다.

이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니아 지방 축제일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한 날로,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 같은 세계적 문호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는 것.

이에 발맞춰 여울초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친밀도 향상을 위해 ’여울초 세계 책의 날`을 운영한다.

행사는 ▲생각상자 ▲책‧사‧친 ▲연체자 해방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게 진행된다.

생각상자는 학년별 추천 도서를 제시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지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년 수준에 맞게 여러 독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책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킨다.

책‧사‧친은 평소 책을 사랑하는 친구를 소개하는 행사로 이를 통해 책을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어간다.

여울초는 올해 독서교육 실천학교 2년차로, 독서 행사를 학기별 1회 진행한다.

정정숙 교장은 “독서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하니 학생들이 책을 읽는 문화가 확산됐다”며 “계속해서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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