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3명 양성… 종촌초 n차 감염
세종시 코로나, 3명 양성… 종촌초 n차 감염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4.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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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
일가족 5명 중 3명 양성 판정 받기도… 14일 693명 검사 받아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3명 모두 종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8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4일 진단검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336번 확진자가 된 40대와 337번 확진자가 된 10대 여학생은 모녀 관계이다.

337번 확진자는 종촌초 재학생으로, 동생이 앞서 양성 판정을 받아 세종시 282번 확진자가 됐다.

337번 확진자의 아버지와 오빠 등 2명은 같은 날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이들 가족 5명 중 3명이 양성 확진자가 됐다.

세종시 338번 확진자가 된 40대는 역시 종촌초 학생인 세종시 283번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시는 말했다.

다른 자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는 14일 하루 동안 총 693명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6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인 13일에는 597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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