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성스님, 이종국 중부발전 본부장, 1억원 이상 기부자에 등재
환성스님, 이종국 중부발전 본부장, 1억원 이상 기부자에 등재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04.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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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이종국 본부장이 나눔명문기업 2호(사진 왼쪽)로 가입하고 영평사 환성 스님이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22호가 됐다.
한국중부발전 이종국 본부장(사진 왼쪽 가운데)이 나눔명문기업 2호로 가입하고,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 환성 스님(사진 오른쪽 가운데)이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22호가 됐다.

세종시에서 1억원 이상 기부자에 종교계 최초로 장군면 영평사 환성 스님이 등재되게 됐다.

또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이 나눔 명문 기업 2호로 가입하는 등 세종시에서 잇달아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티 및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개최했다.

영평사 광원 환성 주지스님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온 종교인으로, 이날 1억 원 이상을 5년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아너소사이어티 세종 22호로 가입했다.

광원 환성 스님은 “영평사 불자님들의 영예를 제가 대표로 받아 불교계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상 이웃과 함께 나누는 영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본부장 이종국)도 지난 2월 1,500만 원 상당의 여민전 카드를 기부한데 이어 이날 1억 원 이상을 3년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나눔명문 기업 세종 2호에 가입했다.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세종시 두 번째로 나눔명문 기업으로 인증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자의 성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큰 기부로 직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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