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4500만원 들어왔다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4500만원 들어왔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4.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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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피 1500만 원,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3000만 원, 각각 전달
5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이두식 엠비피 회장(왼쪽)과 박상혁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대표(오른쪽)가 문화예술후원금 약정을 한 뒤 이춘희 세종시장(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엠비피(회장 이두식)가 5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에 문화예술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엠비피 이두식 회장은 현재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전 이텍산업㈜ 회장직을 맡고 있던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세종시메세나협회 설립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박상혁 대표는 3000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2018년에도 후원한 이력이 있는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예술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민락콘서트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2개 기업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설립된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원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들 2개 기업을 비롯해 고운꽃길1038,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로부터 총 7000만 원의 후원금을 약정 받은 바 있다. 세종시문화재단 문화메세나 후원 관련 문의는 전화(☎ 044-850-05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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