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은 세종시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해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에 참여할 시민연구원 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문해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은 ▲세종시의 비문해 성인학습자들의 학습권 보장 ▲문해학습자들이 삶 속에서 글을 앎으로서 느끼는 행복을 영유 ▲문해학습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주체적 역할 수행을 위해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문해교육 정책과제 개발 등으로 돼 있다.

평생교육원은 문해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시민연구원을 참여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연구원은 총 2명을 선발한다.

자격 요건은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고, 연구 참여의지가 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

선발된 시민연구원은 지역 문해교육 현황과 문해교육 관계자 요구조사, 정책사업 과제 개발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jhle.or.kr)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평생교육팀(☎ 044-865-9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송 원장은 “이번 문해교육 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는 우리 지역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방향추가 될 것”이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훌륭한 시민연구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