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와 슈퍼패스 콘테스트 진행 결과... “웹툰 작가로 취업률 87.2% 달성”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콘텐츠과는 카카오페이지와 공동개최한 ‘슈퍼패스 콘테스트’에서 재학생 노지현·김민선(19학번) 학생이 카카오페이지 웹툰 최종 연재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에 따르면 슈퍼패스 콘테스트는 2020년 2학기부터 13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세 번의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인을 선정한 후, 카카오페이지 웹툰 PD의 1대 1 멘토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최종 심사에서 2인의 작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재가 확정된 김민선 학생은 “동기들 작품이 쟁쟁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최종 선정돼 기쁘다”며 “재학 동안 작품을 잘 준비해 단단한 작가가 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백종인 교수는 “이번 성과는 지난 학기 웹툰 창작과제가 바탕이 된 것으로 학과 교육의 핵심을 현장의 눈높이에 맞춰 실전형 과제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영상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카카오페이지와 슈퍼패스 콘테스트 시즌 2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는 중부권 최대 규모 웹툰 학과로, 2년 연속 네이버 지상 최대공모전에서 당선작을 배출하는 등 웹툰 플랫폼 및 제작사들들과 재학생의 다수 연재계약이 이루어져 취업률 8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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