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전시민과 상생하는 ‘공주시의 날’ 열어
공주시, 대전시민과 상생하는 ‘공주시의 날’ 열어
  • 황우진 기자
  • 승인 2021.03.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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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사흘간 ㈜농협대전유통 본점서, 공주시 4개 지역농협 14개 농가 참여
고맛나루 쌀과 공주지역 농특산물 80여점 선봬... 공주 농업인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도
공주시가 ㈜농협대전유통, 공주시지역농협, 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 = 공주시청 제공)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농협대전유통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공주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흘간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 활성화와 농협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공주지역 4개 농협 14개 농가가 참여해 공주의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 쌀과 오이, 딸기 표고버섯 등 8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대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주시는 이번 ‘공주시의 날’ 행사와 함께 ㈜농협대전유통, 공주시지역농협, 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정섭 시장과 오세철 농협대전유통 대표이사, 농협 공주시지부장 및 조합장 등은 협약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 확대 및 적정 수수료 운용 등 농가 소득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상생협약에 이어 직접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나선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 활동이 크게 위축받아 농가들의 어려움이 배가 되고 있다”며 “TV홈쇼핑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지역 생산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에게 활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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