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세종시 무대에 오른다
KBS교향악단, 세종시 무대에 오른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3.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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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오후 7시30분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서 신춘음악회
지휘, 디르크 카프탄... 평창올림픽 무대 섰던 소프라노 황수미 협연
티켓 예매, 3월 22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서 400석만 판매
4월 기획공연 KBS교향악단 초청 신춘음악회 포스터
4월 기획공연 KBS교향악단 초청 신춘음악회 포스터

KBS교향악단이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세종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KBS교향악단 공연은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기획한 초청 신춘음악회로, 독일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디르크 카프탄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주목받았던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한다.

‘끝없는 낭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1부는 슈트라우스가 남긴 명가곡 ‘네 개의 마지막 노래’를 소프라노 황수미의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120분.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3월 22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R석은 3만원, S석은 2만원, A석은 1만원이라고 세종문화재단은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객석의 50%인 400석만 앉을 수 있다. ‘동반인 외 거리두기’를 적용, 1인석·2인석으로 나누어 한 칸씩 띄어앉기를 실시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변화되면 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취소 시 재단 누리집 및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전화(☎ 044-850-05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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