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최초 호텔 사용승인… 4월 개장 눈앞
세종시, 행복도시 최초 호텔 사용승인… 4월 개장 눈앞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3.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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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베스트웨스턴호텔세종’, 연회장·객실 367실 규모 준공… 숙박 불편 해소 기대
국내외 회의·전시 행사 공간도 제공... “세종 시민, 근로자로 채용, 지역 일자리 창출”
세종시 1-5생활권(중심행정타운) 방축천 변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베스트웨스턴호텔세종’ 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안에 들어서는 첫 번째 호텔이 오는 4월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종시는 1-5생활권(중심행정타운) 방축천 변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베스트웨스턴호텔세종’의 준공을 1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베스트웨스턴호텔세종은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4만1835㎡, 건축면적 4,312㎡로, 내부에 비즈니스 라운지·연회장과 객실 367실, 판매시설 등을 갖추고 준공됐다.

베스트웨스턴호텔세종은 인근 정부세종청사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회의 및 전시행사, 숙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세종시는 말했다.

특히 이번 호텔 운영을 맡은 베스트웨스턴호텔은 세종시민을 호텔의 근로자로 채용,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라는 것.

세종시는 앞으로도 신라스테이호텔, 머큐어엠버서더호텔 등의 순차 건립을 통해 세종시민 및 입주기관 등의 편의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태오 세종시 건설국장은 “이번 호텔 준공을 통해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숙박시설 부재로 인한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세종지역 숙박시설 건설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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