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에 영화 ‘미나리’ 상영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에 영화 ‘미나리’ 상영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3.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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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18일 오후 7시 메가박스세종에서 ‘자원봉사자 시네마 데이’ 행사로 최근 화제작인 영화 ‘미나리’를 관람했다. <사진>

이날 시네마 데이 행사에 참석한 이 모(한솔동 거주) 봉사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이 힘든 가운데, 보고 싶었던 영화 ‘미나리’를 볼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봉사자로서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임명옥 센터장은 “코로나19 시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시민의 곁을 지켜 주셔서 감사드린다. 영화에서 미나리는 어디서나 잘 자라고, 누구에게나 건강함을 선사하듯이 우리 봉사자들도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미나리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 사전에 영화관을 방역소독하고 개인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및 좌석 뛰우기를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철저히 했다고 센터는 말했다.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성인 20시간, 청소년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자 카드를 발급해 올해 5회 무료 영화상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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