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TBS, K-콘텐츠 발전 MOU 체결
한국영상대-TBS, K-콘텐츠 발전 MOU 체결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03.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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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15일 서울특별시미디어재단 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이하 TBS)와 K-콘텐츠 발전 및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공유하고, 미래의 K-콘텐츠를 짊어질 전문 인력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TBS는 현재 한국영상대학교가 제작 중인 장편영화 ‘오 마이 고스트’<사진>에 공동 제공사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큐멘터리, 예능 등 다양한 K-콘텐츠 제작에 대학과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한 K-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과정에서 전문 인력 양성도 병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TBS와 함께 K-콘텐츠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협력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BS 이강택 대표이사는 "TBS는 시민을 위한 공공미디어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미디어 교육기관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 지고 양 기관이 새로운 사업영역에 한 걸음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와 ㈜필름에이픽쳐스가 공동제작 중인 영화 ‘오 마이 고스트’는 코믹호러 장르의 영화로 2AM 출신의 정진운과 영화 ‘옥자’의 안서현 배우가 주연으로 캐스팅 되어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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