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내부시설 개선 보수공사를 위해 '조치원 전통시장주차장' (조치원읍 정리 33-3)을 8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두 달 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보수공사는 주차관제 시스템 교체, 전기시설 보수, CCTV 교체 등으로 노후 시설개선 및 하자보수가 주목적이다.

이번 공사로 주차시스템을 개선하여 고객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화질이 낮은 CCTV를 지능형으로 전면 교체해 주차장 내 사각지대를 없애 범죄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보수공사를 통해 전통시장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배려하고자 한다” 며 “공사기간 동안 불편하더라도 타 주차장 이용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전통시장 주차장 공사 후 요금체계의 형평성을 고려, 조치원 주차타워와 동일하게 요금을 부과․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요금은 최초 15분 이용 시 기본요금 400원으로, 2시간 까지는 매 15분당 200원 추가, 2시간 초과 시 15분당 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