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4월 6일부터 메이커프로그램 ‘꼼지락 꿈지락’ 운영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참석자를 모집한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기적의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밤톨이상상제작소’를 지난해 구축하고, 메이커프로그램 ‘꼼지락 꿈지락’을 4월 6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밤톨이상상제작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4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8개의 강좌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강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메이커’, ‘뚝딱! 3D펜 체험’, ‘3D모델링&3D프린터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해 성인 대상 ‘용돈봉투 만들기’와 초등학생 대상 ‘감사카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청 접수는 3월 16일부터 공주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밤톨이상상제작소’는 지난해 충남도서관에서 공모한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주기적의도서관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황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