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국립세종수목원... 봄맞이 오세요~
꽃피는 국립세종수목원... 봄맞이 오세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2.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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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숲정원 데크길에 ‘세복수초’ 활짝... 노란 꽃잎으로 이른 봄소식 전해
국립세종수목원 숲정원 데크에 세복수초가 피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숲정원 데크에 세복수초가 피어 이른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세복수초가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화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4일 숲정원 데크길에서 세복수초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세복수초는 복수초에 비해 잎이 가늘게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낮에 꽃잎을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다.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 각지의 산에서 자라는 복수처는 잎이 잘게 갈라지며 얼음을 뚫고 노란 꽃잎을 피워, 이른 봄을 알린다.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처럼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겨울을 위로해 줄 것 같다.

때마침 26일부터 세종시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관람객이 노란 세복수초를 사진에 담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관람객이 노란 세복수초를 사진에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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