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세상’
오늘은 ‘어린이 세상’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5.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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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첫마을 수변공원 일대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보 수변공원 일대에서 ‘세종 어린이 큰잔치’ 가 열려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세종보 수변공원 일대에서는 ‘세종 어린이 큰잔치’ 가 열려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위주로 진행된 ‘어린이 큰잔치’ 는 식전행사,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행사와 더불어 테마형 체험부스, 아트 및 놀이마당, 느끼는 올리사랑 등의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테마형 체험부스에서는 학교 선생님들과 직접 즐길 수 있는 피자·떡·솜사탕·붕어빵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세종하이텍고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의 솜씨를 볼 수 있는 케이크와 쿠키체험,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체험 등이 이어져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식전행사로는 전문 댄싱 팀 ‘루비’의 축하공연, 한솔초 방송댄스공연, 모터패러글라이딩 묘기비행 등이 펼쳐져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세종시 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열려 신정균 교육감, 김선무·이충열·임태수·고준일 시의원, 심은석 세종경찰서장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신정균 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미래인 어린이들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 며 “이날만큼은 편한 마음으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신 교육감은 올리실천 우수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고,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의미의 희망풍선을 날리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세종시 주최 ‘어린이날 한마당’ 과 행복청이 주최한 ‘호수공원 개장기념 가족걷기대회’ 에도 많은 시민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로 모인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참샘초, 한솔초 학생들이 어린이날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오늘은 나도 '싸이' 가 되어볼까?  '젠틀맨' 에 맞춰 춤을 추는 어린이들.
떡 만들기 체험부스에 참여한 어린이들.
팔에 페인팅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신정균 교육감이 올리실천 우수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모터패러글라이딩 묘기 비행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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