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여는 세종시 신중년에 107개 일자리 열린다
‘인생 2막’ 여는 세종시 신중년에 107개 일자리 열린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2.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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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쯤 공고... 47명 채용할 경력형 일자리 사업‧수당 받는 사회공헌사업 60명으로 구분
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시에서 인생 2막을 꿈꾸는 만 50세부터 69세까지 은퇴자들에게 일자리 107개가 제공된다.

시 일자리정책과에 따르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비영리법인‧단체와 단기 근로계약을 맺고 일정 급여를 받는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참여자가 경력에 맞는 활동을 수행하고 수당을 지급받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세종시에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도담도담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에듀피아 등 3곳에서 47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는 지난 1일부터 주민자치지원가 15명을 채용하고 활동하고 있다. 도담도담 사회적협동조합도 홍보 전문가 2명을 채용해 3월부터 활동할 계획이다.

안전·복지·경제 전문가 30명을 모집하는 ㈜휴먼에듀피아는 2월 말 세종시 및 ㈜휴먼에듀피아 홈페이지에 채용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세종시 사회공헌 사업은 ㈜휴먼에듀피아에서 참여기관 30곳과 60명의 참여자 활동을 목표로 2월 말쯤 공고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경영컨설팅, 마케팅 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법률법무 등이다.

시는 지난해 사회공헌 84명, 경력형 26명 등 총 102명의 신중년에게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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