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위에서는 번개가 치고... 중심을 향하여 잠든 순간에도 뇌는 엉킨 것을 삭이고 피부에서는 밤새 피지를 뽑아내고 간에서는 기름기를 걸러냈다 위에서는 번개가 치고 장에서는 천둥이 쳤다 폐에서는 밤새 산소를 들이마시고 심장에서는 불통을 돌렸다 잠든 순간에도 각개는 중심을 향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신갑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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