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위원장, “권력의 선용을 위한 민생정치를 해내겠습니다”
이혁재 위원장, “권력의 선용을 위한 민생정치를 해내겠습니다”
  • 정의당 세종시당
  • 승인 2021.02.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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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세종시당 2월 22일 창당 1주년 기념사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 위원장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 위원장

어느새 정의당 세종시당 창당 1주년입니다. 작년 2월 창당 이후 정의당 세종시당은 21대 총선을 통해 기득권 양당과 구별되는 진보정치의 선명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세종시민에게 대안정치세력으로 발돋움해나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비록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였지만 12.27%의 정당득표율을 보이며 가능성을 남겨두었습니다.

총선 이후 정의당은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며 유능한 민생정당, 실력 있는 정책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당 대표선거 이후 6기 지도부가 들어서며 당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나가던 순간 당 대표의 성추행사건과 국회의원의 보좌진 해고사건 등으로 정의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상실돼 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의당을 사랑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재차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일신우일신’ 하는 자세로 노력하여 다시금 시민여러분을 대변할 믿음직한 정당으로 변화해나가겠습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무엇보다 코로나 위기로 벼랑 끝에 내몰린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을 그리고 불안정노동과 빈곤의 한가운데에 놓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정치활동에 주력할 것입니다. 정의당의 존재이유는 외면받는 민생의 현장을 보살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주거, 고용, 소득보장, 환경, 보건, 복지, 교육 등의 의제에 천착하며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로 나아가겠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정의당은 ‘권력의 획득’이 목적인 정치가 아니라 ‘권력의 선용’이 목적인 정치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리하여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의당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의 성원에 응답하는 민생정치를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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