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웃돕기 성금 배분·지원기관서 '성금 기부자'로 변신
세종시 이웃돕기 성금 배분·지원기관서 '성금 기부자'로 변신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2.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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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완열·임명옥·한미희 원장·센터장 등 3명... 1년에 100만원씩 기부키로 약정
세종시 장애인, 노인, 봉사계 사회복지기관 대표 3명이 나눔리더 나눔캠페인에 가입하였다. 사진은 인증패를 전달한 김동후 사무처장(좌측맨끝)과 나눔리더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좌측두번째부터 한미희 평안의집 원장, 임명옥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 오완열 에코디자인 대표.
세종시 장애인, 노인, 봉사계 사회복지기관 대표 3명이 나눔리더 나눔캠페인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증패를 전달한 김동후 사무처장과 나눔리더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한미희 평안의집 원장, 임명옥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 오완열 에코디자인 대표(왼쪽부터).

세종시 사회복지기관 대표들이 기부자로 변모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오전 10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나눔리더 동시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금회는 개인 이름으로 1년에 100만원을 기부하는 나눔리더 나눔캠페인은 이날 배분기관 대표 3명을 신규 회원으로 맞았다고 말했다.

이들 3명은 오완열 에코디자인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을 비롯해 임명옥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 한미희 노인시설 평안의집 원장이다.

이들 배분기관 대표들은 평소 시민들이 낸 성금을 지원받아 장애인, 봉사활동, 노인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온 인물들.

김동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배분 파트너 기관에서 기부자로 변모한 대표들을 보면서, 사랑의열매는 세종 시민들과 사회복지계가 주인의식을 갖고 키워 나아가야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성인 것 같다”며 “세종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복지계와 세종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회를 성장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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