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고운동 ‘한림풀에버’ 현장 직원 1명 등 2명 추가 양성
세종시 코로나, 고운동 ‘한림풀에버’ 현장 직원 1명 등 2명 추가 양성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2.12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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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건설 직원, 도담동 아파트 숙소서 자가격리 중 재검사... 양성 판정
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1명도 확진... ‘음성’가족 2명 재검사키로
12일 오후 7시 현재 한림건설 본사 및 현장 직원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으로 불어난 세종시 고운동 한림풀에버 아파트 신축공사장 입구.
12일 오후 7시 현재 한림건설 본사 및 현장 직원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으로 불어난 세종시 고운동 한림풀에버 아파트 신축공사장 입구.

설날인 12일 오후 세종시에서 고운동 한림풀에버 아파트 신축현장 직원 1명을 비롯해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고운동 한림풀에버 아파트 시공사인 한림건설 직원인 40대 1명이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코로나19 세종시 204번 확진자가 된 이 40대는 지난 7일 격리 전 받은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설연휴 첫날인 1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했다는 것.

204번 확진자와 함께 도담동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같은 회사 직원 1명은 지난 6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가운데, 이 직원에 대해서는 13일 재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시는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양성 판정은 받은 다른 40대 1명은 세종시 201번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세종시는 밝혔다.

10대인 세종시 201번은 지난 5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와 관련된 대전시 1122번 확진자(70대)와 접촉해 감염됐다.

세종시 205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2명은 지난 10일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13일 재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세종시 204번 및 205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이어서 외부동선은 없다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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