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안테나숍 ‘다정상회’, 세종시 다정동에 개장
6차산업 안테나숍 ‘다정상회’, 세종시 다정동에 개장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2.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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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외부 단독매장... 가온마을 7단지 국민임대아파트 근린상가에 개소
세종지역 41개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가공품 등 287가지 신선 제품, 한 곳에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국민임대 공동주택 근린상가에 문을 연 안테나숍 다정상회에 진열된 6차산업 인증 농산물 및 가공품들

세종시는 다정동에 농촌 융·복합(6차) 산업 확산을 위한 ‘안테나숍’이 전국 최초로 외부 단독 매장으로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테나숍은 제품 홍보효과, 소비자 수요·반응 조사 등을 위한 소규모 전략점포를 의미한다.

문을 여는 곳은 세종시 다정동 에 .

본래 국책연구단지 인근에 개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으로 상주인원이 급감하면서 수익성 저하 등을 우려해 가온마을 7단지 상가로 옮겼다는 것.

전국에 이미 운영 중인 안테나숍은 총 41곳으로, 모두 매장 내 일부 면적을 활용해 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다정상회에서 세종지역 41개 농가(6차산업 인증경영체 25농가, 비인증 경영체 16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 287가지의 신선한 제품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고 시는 말했다.

다정상회는 단독 매장으로 판촉 행사 등이 가능한데다, 생산 농가 법인인 ‘세종다움 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농산물 신선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판촉 행사 등을 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수요 등을 감안해 안테나숍 추가 개설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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