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 14분쯤 세종시 장군면에 있는 한 승마장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무실 일부가 소실됐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승마장의 한 직원(21)이 승마 교육을 하던 중 사무실 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를 했다는 것.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염이 솟기 시작해, 즉시 진화작업에 돌입하는 한편 인명검색을 전개했다.

소방당국은 확인되지 않은 전기적 단락에 의해 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또 승마장의 사무실  35㎡ 중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9311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