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2021년 말까지 500병상 확대 운영
세종충남대병원, 2021년 말까지 500병상 확대 운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02.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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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달 31일 300병상 오픈 기념식을 갖고 금년말까지 500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의 병상 확대 운영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해 7월 16일 개원 당시 218병상으로 출발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1년 말까지 500병상을 채울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달 31일 72병동을 오픈하고 41병상을 추가해 현재 운영 병상은 300병상에 달한다.

1일 나용길 원장을 비롯한 이재환 진료처장, 안명진 사무국장, 김상범 기획조정실장, 임정욱 교육수련실장, 이신숙 간호부장, 유미선 약제부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300병상 오픈을 기념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촐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218병상으로 개원해 10월 28일에 71병동 41병상, 2021년 1월 31일에 72병동 41병상을 추가 가동함에 따라 300병상을 채웠다.

세종충남대병원의 허가 병상은 500병상이다.

이번에 추가 오픈한 72병동 41병상은 주로 정형외과와 비뇨기과 입원 환자들이 이용하게 된다.

나용길 원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구성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냈다”며 “300병상 가동은 세종충남대병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올해는 환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도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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