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대에 지원...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 모집
죽림리·부강리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우선 선정키로
죽림리·부강리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우선 선정키로
세종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LPG어린이통학차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2월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경유차 중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려는 통학차량 소유자이다.
총 지원대수는 7대이며, 1대당 지원금액은 700만 원이라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고필증상 주소지(도로교통법 제52조)가 세종시로 돼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하되 조치원읍 죽림리, 부강면 부강리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차량은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과거에는 기존 경유차량을 폐차한 후 LPG통학차량을 구입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통학차량을 구입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접수기간 안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두희 시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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