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우수한 학생·학부모 기자들에 홍보유공표창 수여
세종시교육청은 26일 ‘2020년 제6기 학생·학부모 기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우수 기자에 대한 표창 축하와 함께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해 40명의 학생·학부모 기자가 참가했다.
학생·학부모 기자단은 지난 3월 모집을 시작으로 학생 44명, 학부모 21명 총 65명이 선발되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학생 214건, 학부모 68건 총 282건의 기사를 생산해 세종시교육청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배포됐다.
특히 ‘세종형 혁신교육 ‘캠공’ 4년 차, 어디까지 왔나’ 등 3건의 기사는 지역 신문사에 기고돼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자평했다.
세종교육청의 주간교육뉴스 아나운서 및 리포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교육의 이미지를 높였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용석·백승호·윤현희 학부모기자와 소담중 김민지·국제고 신용재·조치원여중 양소정·어진중 윤준형·새롬고 성지후 학생기자는 홍보유공표창을 받았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이용석 학부모기자는 “세종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보람과 의미가 컸다”며 “기사를 쓰면서 자녀와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기자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취재 활동이 제한적이고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콘텐츠를 생산해 발빠른 소식을 전한 학생·학부모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 남은 활동 기간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