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세종시에서 근무할 사무처 직원과 경북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종시에 소재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근무할 직원 11명을 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일정에 따라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진행, 3월에 신규직원 11명을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 직급은 1급과 3～5급이며, 채용분야는 사무처장과 호랑이관리, 정보화 기획‧운영, 일반행정, 재정운용, 고객서비스, 전시원관리, 산림보전‧복원 연구 등이다.

채용시험은 서류전형 후 5급의 경우 필기전형, 다른 직급은 최종면접 전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수목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https://kiam.imncs.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응시원서 양식은 한국수목원관리원 채용 지원 홈페이지에 첨부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관리원 홈페이지(https://www.kia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시험 전‧후 철저한 방역 및 소독, 현장 의사(또는 간호사) 전문 의료인력 대기, 방역 책임자 지정을 통한 방역 및 소독 프로세스 확립을 통해 안전한 전형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세종시에 본원을 두고,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과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을 운영하고 있다.

2027년 준공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준정부기관)이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