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유튜브 ‘행수TV’ 개국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유튜브 ‘행수TV’ 개국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1.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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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줄임말... 제작 전 과정 및 캐릭터·캘리그라피, 시민들 재능기부로 이뤄져”
유튜브 채널 ‘행수TV’의 한 장면
유튜브 채널 ‘행수TV’의 한 장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유튜브 방송인 ‘행수TV’를 개국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수도 완성 공론화를 위한 대중 친화적인 홍보를 목적으로 개국한 ‘행수TV’는 ‘행정수도 TV’의 줄임말로, ‘행수’는 세종시의 정체성에 맞게 캐릭터화 했다는 것.

행수의 생일은 세종시 출범일인 2012년 7월 1일로, 올해 7월 1일이면 10살을 맞이하는 어린이로 형상화 했다는 것이다.

2030년이면 성년으로 성장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미국의 워싱턴DC를 능가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대는 행수TV는 지난해 11월 28일 행정수도시민연대 창립총회 이후 핵심 사업계획으로 한 달 이상의 준비 및 녹화를 했다고 말했다.

행수TV는 첫방송에서 ‘2020 행정수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고, 이춘희 세종시장과의 촬영은 이미 마치고 편집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촬영 순)의 촬영 계획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행수TV는 행정수도시민연대의 운영진과 회원으로 작가, 연출, 촬영, 편집을 구성했으며, 편집에서 최소한의 실비를 제외한 영상 제작의 모든 비용이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행수 캐릭터는 행정수도시민연대의 자문위원인 김동호 세종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지원으로 완성됐으며, 국회 세종의사당 염원 캘리그라피도 청보리 김순자 작가의 재능기부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최정수 공동대표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체 및 방안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행수TV 개국과 캐릭터, 캘리그라피가 기부로 완성된 것은 행정수도를 대중적으로 알려내는데 효과적인 매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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