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2명, 세종시 179번 확진자와 접촉... 179번, 세종시 174번의 비동거 가족
24일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5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50대 1명으로, 이 확진자의 자녀 2명과 세종시 179번 확진자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는 것.
세종시 185번 확진자가 된 이 50대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40대인 세종시 179번 확진자는 23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174번 확진자의 비동거 가족이다.
세종시 174번 확진자와 179번 확진자 등 동거·비동거 가족 10명은 23일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185번 확진자의 자녀 2명을 포함해 동거가족 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24일 진행하는 한편 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도 착수했다.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는 세종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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