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까지 접수... 민간시설 유휴공간 활용 육아 공간 조성, 최대 3천만원 지원
세종시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세종형 마을육아공동체 공간 조성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형 마을육아공동체 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민간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육아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2개 대상지를 선정해 1곳당 보조금 1,500만 원씩 총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라고 말했다.
지원내용은 육아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비·자산취득비 등이며, 총 사업비의 3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청 조건은 세종시에 생활 기반을 둔 5인 이상 비영리 민간단체·법인이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현장·자체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당해 연도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시비 등 보조금을 받고 있거나, 이미 지원받은 마을육아공동체 공간조성 단체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2월 15일까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공모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사업참여자 명부 등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tjfud870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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