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또래 친구가 확진자... 함께 사는 부모는 음성 판정
또래 친구를 만난 어린이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열 살도 안 된 어린이 1명이 15일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 어린이는 지난 13일 세종시 165번 확진자인 친구를 만나 접촉했다는 것.
165번 확진자는 하루 뒤인 14일 부모, 영아인 동생과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세종시 166번 확진자가 된 어린이는 현재 무증상 상태로, 겨울방학 중이어서 학교에는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66번 확진자의 부모는 15일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시는 166번 확진자인 어린이의 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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