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배우자 및 어린 자녀 2명도 양성... 역학조사 진행 예정
1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시 162번 확진자의 일가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4명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이날 하루에만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65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40대인 세종시 162번 확진자의 40대 배우자와 열 살도 안 된 자녀 2명이 14일 밤 실시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세종시는 163~165번 확진자가 된 162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을 상대로 이동 동선을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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