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길우모터스·신나라마트, 금남면 ‘착한가게’ 6호점·7호점에
세종시 길우모터스·신나라마트, 금남면 ‘착한가게’ 6호점·7호점에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1.1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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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일정액 기부... 세종지역 어려운 이웃 돕는데 쓰여
11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소재 신나라마트(왼쪽), 길우모터스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이 각각 진행됐다. 

세종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철·엄미숙·진승기)는 11일 금남면 용포리 소재 길우모터스(사장 진상복), 신나라마트(사장 송영호)를 각각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캠페인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매달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기탁된 기부금은 세종지역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날 길우모터스를 착한가게 6호점으로, 신나라마트를 7호점으로 각각 지정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상복 길우모터스 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매우 어려워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이럴수록 더 어려운 이들의 고통을 생각해 작은 돈이나마 좋은 일에 쓰였음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영호 신나라마트 사장은 “주위 어려운 이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중 착한가게를 알게 돼, 선뜻 기부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항상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착한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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