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있는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1월 18일까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22개 학과 221명(정원 내 기준)으로, 원서접수는 진학어플라이·유웨이어플라이·대학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일반전형은 학생부와 실기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 전형은 내신 90%+출결 5%+봉사 5%로 성적을 반영한다.

실기 전형(만화콘텐츠과, 연기과, 실용음악과)은 내신 30%+출결 5%+봉사 5%+실기 6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의 내신성적은 1학년 40% 및 2학년 60% 전 교과목을 반영하며, 수능은 반영하지 않는다고 대학은 말했다.

실기고사는 오는 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실시된다.

만화콘텐츠과와 연기과는 대면으로, 실용음악과는 비대면으로 시행한다.

비대면 실기고사를 비롯해 정시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영상대 입학 홈페이지(ipsi.pro.ac.kr)를 참조하면 된다.

황준태 입학학생지원처장은 “한국영상대는 2020년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연차평가 ‘A’등급 획득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선정 ▲파란 사다리 주관대학 선정(재학생 연 60명 해외연수) ▲세종학당 선정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냈다”며 “온택트 시대에 수업의 질 제고 및 학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과적인 원격 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