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강추위가 전에 없던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
수증기가 가득찼던 세종시 호수공원, 금강변 일대는 보석같은 얼음이 겨울왕국을 연출했다.
자연이 만들어낸 순백색의 얼음은 겨울에만, 그것도 아주 매세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시리도록 아름다움이었다.
작은 앵글로 담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으나 최선을 다해 겨울이 주는 별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9일 꽁꽁 언 세종시를 9일 돌아보고 수증기가 만들어낸 자연의 경이로움을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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