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 업무, 안내서 한 권으로 해결... 업무 나침반 역할 기대”
세종시 대부분의 학교가 신설학교로, 초기부터 기록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록관리 업무에 대한 안내서가 발간돼, 각급 학교의 기록 관리에 도움을 주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기록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록관리 업무 안내서’를 발간, 관내 모든 학교와 직속기관에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안내서는 기록물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 기록물관리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기록물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모든 과정에 걸쳐 진본성, 무결성, 신뢰성 및 이용가능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또 법 규정과 지침 등 올바른 적용을 도와 기록관리 업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는 것.
특히 ▲기록물 관리지침 ▲기록물이관 ▲학교기록물관리 ▲K-에듀파인 문서관리 따라하기 등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서한택 세종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현장의 기록물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침서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침서 배포 후에도 학교에서 기록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