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0대 남매 2명 확진... 엄마에게 옮은 듯
세종시 10대 남매 2명 확진... 엄마에게 옮은 듯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2.2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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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어머니는 충남 계룡시 직장에 다니던 남편에게 감염

9일 세종시에서 10대 남매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149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매 2명은 28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시 147번 확진자의 자녀들이다.

이들 남매는 각각 27일 및 28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가운데, 학교에 간 마지막 등교일은 각각 지난 18일과 27일이라고 시는 말했다.

40대 전업주부인 세종시 147번 확진자는 남편이 충남 계룡시 소재 직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바람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들 가족의 접촉자를 가리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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