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영상대 경찰행정과는 경찰학 박사 및 전·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교수진을 토대로 2021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 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24시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 대학은 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등·하교 셔틀버스 제공과 휴게실·독서실 등 모든 편의시설을 교육생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인성교육과 적극적인 취업지도 등 경비업법 특성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 일반경비원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원 총장은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으로 세종경찰과 공동체 치안을 구축해 범죄예방 및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만큼, 특화된 이론과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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