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금남면에 퍼진 따뜻한 온정
연말연시, 금남면에 퍼진 따뜻한 온정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12.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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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면장 진승기)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되고 있다.

금남면 주치민자치프로그램인 금남노래교실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바르게살기운동 금남면위원회는 후원금을 쾌척했다.

금남노래교실 회원들은 관내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29일 보행보조기 5대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선물을 마련했다.

서금례 노래교실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서 늘 집안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을 생각할 때마다 늘 마음이 아팠다”며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금남면위원회(위원장 고병훈)는 같은날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을 돕기위해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금남면위원회는 평소에도 기부활동은 물론, 안전문화정착운동, 법질서지키기운동, 녹색생활실천운동 등 시민의식 개선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날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영숙)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61만8300 원을 전달했다.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마을 계획, 사업선정·추진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추운 겨울 지역 소외계층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민을 위해 봉사해주는 바르게살기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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