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시 4-1생활권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착공
행복청, 세종시 4-1생활권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착공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2.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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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초 준공 목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일괄 제공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 집약해 접근, 피난 용이하도록 설계
행복청은 28일 반곡동 4-1생활권에 광역복지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28일 반곡동 4-1생활권에 광역복지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사진은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세종시 4-1생활권 반곡동에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반곡동 광역복지센터는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일괄(One-Stop) 제공한다.

세종시 복지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이 광역복지지원센터는 건물의 구획된 영역별로 상부가 개방된 중간 정원과 마당을 반영했고, 지상 1층은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집약해 접근과 피난이 용이하도록 했다는 것.

지상 2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공간인 어울림홀을 배치했고, 지상 3층에는 영역별 야외마루를 계획해 확장과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반곡동 광역복지센터는 총공사비 287억 원을 투입해 1만 5019㎡ 부지에 연면적 1만 342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3년 초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광역복지센터는 종합복지형으로 운영중인 종촌동 종합사회복지관과 가족복지형으로 운영중인 새롬동 종합복지관, 보건복지 정보형으로 운영중인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 이어 네번째 광역복지센터다.

반곡동 광역복지센터는 장애인 복지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6생활권에 청소년 복지형 광역복지센터와 5생활권에 의료 재활 노인복지형 광역복지센터가 더 지어질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서, 품격 있는 건축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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