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산업단지 입구 사거리 사고예방·주차공간 확보 등 개선안, 곧 조치할 것”
세종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박팽년실)에서 명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간담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리봄화장품㈜ 서종우 대표, ㈜대상이엔지 강우성 대표, ㈜한국전자파연구소 장세희 대표 등 15개 기업 대표·관계자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현장간담회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산업단지 입구 사거리 회전교차로·방지턱 설치 ▲산업단지 공용주차장 확대 ▲근로자 주거 지원 방안 ▲합강교차로 공사 조기완공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산단 진출입 사거리에 방지턱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주차공간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방안을 검토해 산단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소통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겠다”며 “기업에서도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건의해 시정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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