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용 의원, 세종시 건물번호 시범사업 예산 확보
노종용 의원, 세종시 건물번호 시범사업 예산 확보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2.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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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례회 본회의서 예산 2억7,000만원 통과… 보람동과 나성동 건물부터 시범 도입

노종용 세종시의회 의원(도담동)은 행복도시 건물 식별의 편의성과 세종시 상점가 특유의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건물번호 부여 시범사업 예산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보람동 5번 건물, 나성동 3번 건물’ 형태로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상가 건물번호 표시<사진> 사업이 세종시 보람동과 나성동에 시범도입 될 예정이다.

노종용 의원은 지난해 10월 제5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천편일률적인 상가 외관으로 인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건물 식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상가 건물 외벽에 건물 번호를 규칙적으로 부여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노 의원은 “상가 번호를 부여하는 일은 도시 미관 정비와 상가 이용 활성화는 물론, 화재와 범죄 발생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실효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거쳐 다른 주요 상점가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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