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예산안 확정하고 정례회 폐회... 올해 의사일정 모두 종료
세종시의회,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예산안 확정하고 정례회 폐회... 올해 의사일정 모두 종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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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본예산안 세종시 1조8173억원, 세종교육청 8208억원 확정... 예결위 의결 안 그대로 통과
상병헌 의원 등 5명, 5분 발언... 이재현‧손인수 등 의정 관련 수상 의원 5명에게 상장‧상패 전달도
세종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세종시의원들
세종시의회는 15일 내년도 세종시 및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 등을 확정하고 폐회, 올해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사진은 세종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세종시의원들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15일 제6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세종시 및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 등 5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예산은 예년에 비해 각각 2,122억원과 329억원 증액된 1조8,173억원과 8,208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 12일까지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현옥)가 심의해 의결한 것으로, 시의회 예결특위가 의결한 예산안 그대로 확정된 것이다.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계획된 의사일정을 마친 세종시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태세 상시점검과 함께 새해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민사회와 보조를 맞춰 필요한 정책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와 사람, 미래를 연결하는 깨어 있는 정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1년에는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소중했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앞서 서금택‧이윤희‧이재현‧차성호‧상병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각각 이어갔다.

한편, 이태환 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2020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박성수‧손인수 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2020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수상한 차성호‧이윤희 의원과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이재현 의원에게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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