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역사 가진 참교육학부모회... 첫 직선제 경선 치러 당선
윤영상 수석부회장,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 창립했던 인물
윤영상 수석부회장,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 창립했던 인물
사단법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참교육학부모회)는 제22대 회장단에 이윤경 회장, 윤영상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선거는 31년 역사상 첫 직선제 경선으로 치러졌다. 지난 9일과 10일 회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윤경·윤영상 후보는 회원의 과반수를 넘긴 54.16%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윤경·윤영상 후보는 공약으로는 ▲교육 현안 대응을 위한 지부·지회 지원 ▲교육·사회 개혁 운동 참여로 참교육학부모회 위상 회복 ▲회원 및 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확대 등을 내걸었다.
이윤경 회장 당선인은 참교육학부모회 상담실장을 거쳐 현 서울지부장으로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정책 자문위원·학생인권위원을 비롯해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윤영상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를 창립해 지부장을 지냈고, 세종시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실무협의회 부회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장, 세종YMCA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021년 1월 16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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