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최선다하는 충남 경찰 될것〃
“안전에 최선다하는 충남 경찰 될것〃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4.23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승엽 충남경찰청장, 세종경찰서 초도 순시하고 치안 철저 당부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3일 오전 10시 세종경찰서를 초도순시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치안협력 간담회 및 현장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백청장은 이날 업무보고 시간을 대폭축소하고 자율방범대, 보안협력위원회 등 협력단체와의 간담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가 하면 세종시 조치원읍 노인회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였다.

백청장은 협력치안 간담회를 통해 “지역치안문제는 이제 더 이상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단체와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경찰의 각 분야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력단체간 치안네트워크를 구축하고 4대악 척결에 치안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세종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협력단체 간담회에 이어 현장 직원들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진 백청장은 “세종경찰서 1인당 담당 주민수가 600명이 훨씬 넘어 전국대비 498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세종시가 별다른 치안문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치안인력이 부족함에도 주민들을 위해 치안 활동을 전개하는 직원들이 같은 경찰관으로서 자랑스러우며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또한 세종시가 부각됨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집회시위등도 철저히 대비하고 지금처럼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백청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찰의 당연귀결 의무이다”고 말하였다.

한편, 백 청장은 충남 예산 출신 경찰대 1기로 대구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치안시스템혁신팀장, 경기 시흥경찰서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충남청 차장, 청와대 대통령실 치안비서관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찰 혁신과 발전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엘리트로 평가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