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세종 구현 정보화 로드맵 마련
스마트 세종 구현 정보화 로드맵 마련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4.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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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청 회의실서 정보화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 열려

세종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정보화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 간 세종시가 추진할 정보화 사업모델에 대한 보고를 한 후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세종시는 최초의 광역·기초 단층행정체제인 특별자치시로 출범한 이후 미래지향적인 정보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자지방정부 및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의뢰, 2017년까지의 정보화 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

계획내용은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대응하며 세종시 여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정보화 구현으로 ‘시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스마트 행정 구현’ 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5개 관점의 42개 주요 과제 발굴과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고도화 방향이 제시됐다.

5개 관점이란 타 시도와의 추진격차 극복, 국가정책과 연계된 과제, 최신 IT트렌드 반영, 수요자 관점의 정부 3.0 적용, 지역특성화 과제 등의 관점을 일컫는다.

또 향후 정보화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시정 분야별로 주변 여건을 고려한 정보화 목표를 제시하면서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행정 및 시민에 대한 서비스를 연차적으로 추진하도록 방안을 마련한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류중근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기본계획은 향후 행정 및 시민생활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 요구를 충족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시’가 되도록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며 “세종시가 광역지자체로 출범했지만 여러 면에서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 가능한 부분부터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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