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 '꿈터' 직업훈련생 모의면접 진행
세종시장애인복지관, '꿈터' 직업훈련생 모의면접 진행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2.02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행정보조사 자격취득 위한 모의면접 및 교육과정 수료식 성료
"직업을 통한 복지 실현,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 개발에 노력할 것"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발달장애인 행정보조사 모의면접 및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은 2일 발달장애인 행정보조사 모의면접 및 수료식을 열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변창수) 직업지원팀은 2일 '꿈터'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발달행정보조사 자격 취득을 위한 모의면접 및 발달행정보조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달행정보조사는 발달장애인이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할 능력을 인정해 주는 민간 자격증이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세종시 최초로 발달행정보조사 양성 과정을 지원한다.

이날 모의면접 및 수료식에서 밀알복지재단 박경호 굿윌스토어(분당점) 원장이 ‘취업준비의 실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올해 8월부터 진행된 발달행정보조사 교육은 매주 2회씩, 오리엔테이션과 실습을 포함해 총 17회가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김 모씨는 “그 동안 발달행정보조사 교육에 참여하면서 사무기기들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 모씨는 ”발달행정보조사 교육에서 전화 및 고객 응대를 배웠는데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있을 발달행정보조사 자격시험에 이번 교육에 참여한 4명과 함께 응시할 예정이다.

변창수 관장은 "앞으로도 복지관은 장애인의 직업을 통한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장애인으로 하여금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강점과 적성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