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교동초,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원격수업
조치원교동초,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원격수업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1.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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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교동초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진=세종시)
세종시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세종시교육청은 조치원교동초등학교 학생 1명이 25일 코로나19 확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조치원교동초등학교를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세종 #89, 고양 #604번이 방문한 장소와 동선이 겹쳐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26일 가족과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 학생은 23일 학교에 등교했으며, 그 외 조치원읍 소재 컴퓨터학원에서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교육청과 학교는 검사 결과 학생이 확진자로 확인된 즉시, 학부모들에게 발생상황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가정에 머물며 외출하지 않도록 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으며, 추가전파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학교는 역학조사 후 즉시 코로나19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세종교육청과 함께 추가 확진자 발생 등에 대비한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학교 학생들에게 손씻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가정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 지체없이 학교 및 보건소에 연락하며, PC방·노래방·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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